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블랙박스 콩콩녀 사건 (문단 편집) == 당사자 해명글? == 2015년 12월 [[인스티즈]]에서 영상에 찍힌 당사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다. [[http://www.instiz.net/pt/3449989|#]] ||어디다가 글을 쓸까 고민하다가 퍼지기 쉬운 곳이 여기라고 해서 여기다가 씁니다 카페나 페북 하시는 분들... 새벽 다섯시에 찍힌 영상이라는 블랙박스 귀신 동영상 아시나요? 차가 후진할 즈음에 사람이 하나 보이고, 그 사람이 뒤로 뛰어간다고 해서 콩콩 귀신이라 불리는... 그 당사자가 접니다 황당하고 어이없고 제가 가는 커뮤니티에서도 봤었는데 그냥 무시할까 조마조마 하다가 영상이 아직도 떠돌고 심한 댓글도 보여 결국 글을 씁니다 제가 제 집 앞에서 줄넘기도 못하나요? 오히려 그 시간에 갑자기 차가 와서 놀란 건 저에요 (후출근해서...) 걍 놀라지 않은 척 줄넘기 하던 것 뿐이구 이 영상이 저인 거 알고 무척 놀랬는데 뭐 해명하기도 그렇고 금방 지워질거라는 생각에 며칠 가슴 조리다가 글 써요 댓글 보면 워혼귀다 저주다, 심지어 무당이니 귀신본다는 분들까지 나서서 엄청 난 원혼을 가지고 있는 귀신인것처럼 말씀하시던데 진짜 기분 나쁜 걸 떠나서 너무 무섭더라구요 전 그냥 사람인데 솔직히 저도 겁 많고 미신 잘믿는데 저보고 귀신이니 어쩌니 하니까 소름끼치더라구요 또 댓글들 보면 저보고 정신나간 사람이라고 저게 뭐하는 거냐고 저를 비난하는 글도 있던데 원래 그 시간에 차같은거 거의 안지나가구요, 전 그냥 제 집앞에서 줄넘기 했을 뿐이에요 그시간도 밤중으로 알고 계시던데 6시 거의 다된 시간이었구요 7시 쯤엔 출근 준비 해야해서요 사실 고양이 밥 주러 온 김에 운동한 것도 있고, 하여튼 미친녀자니 치마바람이니 제가 왜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에 의해 영상이 올라가고 그런 악플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이제 그만둬 주세요 이 글은 많은 분들이 퍼가시면 삭제할게요 부탁드립니다|| 처음 공개된 영상에서는 화면이 작아 아무런 미동이 없는 것처럼 보였으나 크기를 확대하고 밝기를 높인 움짤에서는 '줄넘기를 하듯이' 손을 움직이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줄넘기를 했다는 해명글과 아귀가 맞아떨어진다. 왜 치마를 입고 줄넘기 하냐는 의견이 있었는데 해명글대로 출근 전에 고양이 밥주러 나왔다가 나온 김에 줄넘기 잠깐 하고 들어갈 생각이었다면 굳이 운동복을 챙겨입지 않고 집에서 입고 있던 일상복이나 가벼운 외출복으로 입고 나가는 것이 자연스럽다. 오히려 줄넘기를 50개나 100개 정도 하려고 운동복까지 챙겨입고 나오는 것이 더 부자연스러울 수도 있으며 노출 우려가 있는 짧은 치마도 아니고 밟고 넘어질 우려가 있는 긴 치마도 아닌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길이라서 줄넘기하는 데 무리도 없다. 차가 후진하기 전까지는 아무런 미동도 없었는데 그때 후다닥 화들짝 움직이면 더 쪽팔릴 수도 있으니 가만히 있었다는 해명도 그럴듯하다. 빛을 두려워하는 드라큘라마냥 굳이 헤드라이트가 비췄다고 움찔하며 놀라는 모습을 보이면 쪽팔릴 수 있으니 줄넘기를 잠시 멈췄다가 빠져나가는 것을 감지하고 바로 콩콩 뛰기 시작했다는 해명은 자연스럽다. 옷이 후줄근해서 쪽팔린다고 했으니 굳이 사람들 눈에 띄는 환한 가로등 불빛에서 안한 것도 설명이 된다. 줄넘기 잠깐 하는 데는 어두워도 별 지장이 없다. 해명글에 따르면 출근 준비를 앞두고 있었다고 한다. 아침엔 바쁘므로 차가 빠져나가는 것을 감지하는 순간 바로 콩콩 뛰며 이어서 줄넘기를 하는 것은 자연스럽고 당시 다소 쌀쌀한 날씨였기 때문에 줄넘기 목표 개수 채우고 빨리 들어가자는 생각이 강했을 테니 차가 완전히 빠져나갈 때까지 기다리기보다는 출근 준비와 쌀쌀한 날씨를 고려하면 차가 빠져나가는 것을 감지하자마자 바로 줄넘기를 다시 시작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물론 아무런 인증을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정말 본인이 쓴 글이라고는 단정할 수 없다. 하지만 일단 해명을 통해 설명이 안 되는 부분이 자연스럽게 설명되었으니 해명글이 주작이냐, 아니냐의 여부와는 상관없이 귀신이라고 판단할 근거는 사라졌다. 제자리에서 새벽에 부동자세로 콩콩 뛰는 것이 설명이 되지 않아 귀신이거나 미친 사람이라며 논란이 됐기 때문이다. 실제 원글에서도 '부동도없이 졸라 점프를 하는거임'이라며 이유없이 뛰는 줄 알고 무서워했으나 '''밝기를 높인 확대움짤을 통해 양손을 움직이며 점프를 한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해명글이 곧 삭제되었기 때문에 가짜 글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지만 저 영상의 원본글도 삭제되었다. 정말 귀신이라고 생각했다면 굳이 삭제할 이유가 없었을텐데 뭔가 아닌 것 같다는 판단이 들어서 삭제했다고 볼 수도 있고 [[노아AI 표절 사건]]처럼 해명글을 올린 뒤에 논란이 좀 가라앉으면 자삭하는 경우도 많다. 별로 좋은 내용도 아닌 만큼 대개 논란에 휘말린 유명인들은 어느 정도 글이 퍼지면 자삭하는 경향이 있다. 오히려 관심을 받기 위해 주작한 글이라면 그냥 냅두지 굳이 삭제할 이유도 없다. 왜 옷을 인증하지 않았냐고 하지만 자신의 해명글조차 삭제할 정도로 별로 흔적을 남기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면 굳이 자신의 옷을 인증까지 하는 것이 싫을 수도 있다. 뭐 좋은 내용으로 화제가 된 것도 아니고 원본글에서부터 귀신 아니면 미친사람이라고 단정하고 댓글들도 다 악플들인데 죄 지은 사람도 아니고 굳이 인증까지 하는 것 자체가 굴욕적이라서 싫을 수 있다. 실제로 인증해 보라는 댓글들도 범인 취조하듯이 다소 강압적으로 명령하는 투가 많았다. 특히 주변 이웃이나 지인들은 옷을 보면 누군지 알 수도 있을 텐데 혹시라도 알려질까봐 창피하다면 인증을 안 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이 사건은 동네에서 벌어졌기에 저 글 작성자나 '언니'도 저 여성과 마주쳤던 사이일 수도 있다. 저 옷을 입고 나와서 줄넘기를 할 정도면 이미 저 옷을 입고 가까운 거리는 외출한다는 의미이므로 이웃들은 저 위치와 옷만으로 누군지 특정이 가능할 수 있다. 당당히 인증하고 작성자에게 사과받으면 되지 않냐는 의견도 있으나 오해로 빚어진 사건이라 뭐라 책임을 묻기도 그렇다. 작성자도 '귀신 아니면 미친사람'이라고 쓴 이상 해명된다고 해도 서로 사과를 하거나 받기도 민망한 상황이다. 둘이 만나면 '세상에서 가장 어색한 순간'이 펼쳐질 수도 있다. 소심한 사람이라면 대략적인 해명만 하고 글을 내리는 것이 자연스럽다. 일례로 아이돌 출신 [[문희준]]은 어깨 탈골로 [[병역면제]]됐다는 것이 기사화까지 됐을 정도로 워낙 많이 퍼져서 기정사실화됐으나 굳이 본인이 현역임을 인증하지 않았다. 만약 본인이 현역임을 인증했다면 안티 여론이 확 호의적인 여론으로 바뀌며 본인의 인지도는 높아져서 이익이 됐을 텐데 말이다. 나중에 조용히 현역입대한 뒤 평가가 바뀌었는데 굳이 그렇게까지 인증하고 싶지 않았다고 한다. 하물며 저 콩콩녀가 설사 인증한다고 한들 원 작성자나 악플달던 사람들이 사과나 하면 다행인 수준으로서 별로 자랑스러운 인증도 아닌데 굳이 적극 나서서 인증하기가 꺼려질 수도 있다. 인증 안 했다고 도둑이 제 발 저린 거면 현역 인증을 안 한 문희준도 군면제자일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